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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뇌졸중의 개요, 종류와 치료, 예방 법, 전조 증상 5가지, 대처 법

by creatoryeonmi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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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의 개요

뇌졸중(중풍)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뇌 손상이 일어나며, 마비, 언어 장애, 의식 저하 등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2(단일 질병 중 1)이며, 성인의 신체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6명 중 1명은 일생에서 뇌졸중을 경험하고, 6초마다 뇌졸중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합니다.


뇌졸중의 종류 및 치료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구분됩니다.

  1.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 뇌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나 혈관 안에 혈전 같은 것이 떠다니다가 혈관을 막는 색전 등에 의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질환으로, 초기의 적절한 치료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뇌졸중 발생 후 3~6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 주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혈관을 뚫어주는 것이 환자의 임상적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2. 출혈성 뇌졸중(뇌출혈) :  흔히 고혈압으로 인한 뇌내출혈과 지주막하출혈(뇌동맥류 파열)이 가장 흔합니다. 지주막하출혈 뇌졸중은 선천적으로 동맥의 벽이 약해진 부분에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온 뇌동맥류가 파열돼 발생합니다. 이 경우 뇌혈관 조영술을 실시해 밟혀 초기에 정부 결장 수술이나 코일을 이용한 중재적 시술로 동맥류 폐색을 시행해 재출혈이나 혈관 연축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과 노화로 인해 뇌로 가는 작은 혈관이 약해지고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 출혈의 양이 많아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 수술로 피를 제거합니다. 수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혈종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고, 뇌 정위 기구를 이용해 주사기로 혈종을 뽑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뇌혈관 기형, 모야모야병 등이 뇌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뇌졸중의 예방법

뇌졸중은 고령, 흡연, 과음, 비만, 운동 부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스트레스 등 위험인자를 조절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는 주기적인 검사와 약물 복용을 통해 뇌경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빨간 등, 전조증상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의 20~40%는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일과성 허혈 발작(TIA)이라고 하며, 일시적으로 뇌 동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뇌기능 장애가 나타났다가 회복됩니다. TIA 발생 시 뇌졸중의 위험이 높으므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신마비: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집니다.
  2. 시야장애: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각에 장애가 생기거나 물체가 둘로 보입니다.
  3. 언어 장애: 말이 잘 안되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발음이 어둔해집니다.
  4. 보행 장애, 어지러움: 갑자기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립니다.
  5. 심한 두통: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뇌졸중 의심 시 대처법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뇌졸중 전문의가 있는 대형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발병 후 3~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혈전 용해제 투입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섣부른 가정 응급 치료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시간이 늦었다고 판단되더라도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CT, MRI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및 관리 뇌졸중 위험인자의 조절과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령화에 따른 뇌졸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뇌졸중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약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며, 전조증상으로 반신마비, 시야장애, 언어 장애, 보행 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고령, 흡연,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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