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맥에 생기는 질환, 증상과 진단, 치료, 예방법
대동맥은 심장에서 시작하여 뇌, 팔다리, 간, 위, 소장, 대장, 콩팥 등 전신의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동맥이다. 대동맥은 가슴에 있는 흉부 대동맥과 복부에 있는 복부 대동맥으로 구분된다.▶대동맥에 생기는 질환대표적인 대동맥 질환으로는 대동맥류와 대동맥 박리가 있다. 대동맥류는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로, 혈관 벽의 탄력을 잃거나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발생한다. 풍선이 늘어나다 터지는 것처럼 대동맥류도 일정 한계를 넘어서면 터질 수 있어 급사를 초래할 수 있다. 대동맥 박리는 혈관 벽이 찢어져 두 층으로 분리되는 현상으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장기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이다. 동맥경화로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면 구조가 약해지고, 고혈압으로..
2024. 7. 23.